로맨스는 별책부록 줄거리·등장인물·촬영지·시청률 총정리(이종석·이나영)

2019년 tvN에서 방영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라는 특별한 공간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작품은 일과 사랑,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삶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풀어내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나영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고, 이종석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큰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죠. 책과 글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이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힐링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본 정보

로맨스는 별책부록 메인
  • 방송사: tvN
  • OTT: 넷플릭스
  • 방영 기간: 2019년 1월 26일 ~ 2019년 3월 17일
  • 회차: 총 16부작
  • 장르: 로맨틱 코미디, 휴먼 드라마
  • 극본: 정현정
  • 연출: 이정효
  •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 주요 출연: 이나영(강단이), 이종석(차은호), 정유진(송해린), 위하준(지서준)

줄거리 확장판

드라마는 강단이(이나영)의 이야기에서 시작됩니다.
단이는 과거 잘나가던 카피라이터였고, 남편과 가정을 위해 경력을 포기한 전업주부였습니다. 하지만 이혼과 함께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되죠.

학벌, 경력, 나이 모든 조건이 갖춰졌지만, 경력 단절 여성이라는 이유로 취업 시장에서는 번번이 탈락합니다. 그만큼 냉혹한 현실과 사회적 편견이 드러납니다.

한편, 단이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현재는 잘나가는 편집장이 된 차은호(이종석)와 재회하면서 그녀의 삶은 다시 시작됩니다.
은호는 문학계의 스타 작가이자 최연소 편집장이지만, 단이에 대한 마음을 오랫동안 숨겨왔습니다.

이후 단이는 결국 은호가 있는 출판사 ‘겨루’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게 되면서, 출판업계의 현실과 사람들의 열정을 가까이서 경험하게 됩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다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의미를 찾으면서 점차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갑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주요 등장인물

강단이 (이나영)

강단이 이나영
  • 경력 단절 여성의 대표적 캐릭터.
  • 화려한 과거 이력이 있지만, 사회의 벽에 부딪히며 좌절합니다.
  •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사회로 나서며,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차은호 (이종석)

차은호 이종석
  • 잘나가는 스타 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
  • 어린 시절부터 단이를 마음에 두었으며, 그녀의 새로운 출발을 곁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파트너입니다.

송해린 (정유진)

송해린 정유진
  • 능력 있는 부편집장.
  • 차은호와 함께 일하며, 전문성과 자존심을 지닌 당당한 여성상으로 그려집니다.
  • 때로는 단이와 비교되지만,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지서준 (위하준)

지서준 위하준
  • 재능 있는 북 디자이너.
  • 단이와 은호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매개체가 되는 인물로, 예술적 감성과 자유로운 성격을 보여줍니다.

시청률 및 반응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시청률 면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 첫 방송: 전국 평균 4.3% (닐슨코리아 기준)
  • 최고 시청률: 최종회에서 약 5.5% 기록

특히 이나영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고, 현실적인 여성 서사와 따뜻한 출판사 배경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주요 반응

  • “힐링 드라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 “책을 다시 읽고 싶게 만든다.”
  • “이나영·이종석의 케미가 기대 이상이었다.”

촬영지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실제 출판사와 서점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장소들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습니다.

  • 출판사 겨루 세트장: 드라마의 핵심 공간으로, 편집장과 직원들의 이야기가 대부분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 서울 마포구 독립서점 골목: 책과 함께하는 장면 다수 촬영.
  • 성수동 카페거리: 인물들의 사적인 대화 공간으로 자주 등장.
  • 북촌 한옥마을: 은호와 단이의 따뜻한 산책 장면 일부 배경.

이 촬영지들은 ‘책과 사람’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1. 경력 단절 여성의 현실
    강단이를 통해 보여주는 취업 시장의 냉혹한 현실과 그 속에서도 다시 시작하려는 용기는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왔습니다.
  2.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출판사라는 배경을 통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담았습니다.
  3. 로맨스와 성장 드라마의 조화
    단이와 은호의 로맨스는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며, 개인의 성장과 맞물려 감동을 배가시켰습니다.
  4. 힐링 메시지
    매회 전해지는 따뜻한 대사와 인물들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책을 통해 전해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입니다.
이나영과 이종석의 조합, 출판사라는 특별한 배경, 따뜻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작품이죠.

인생의 또 다른 기회를 준비하거나, 따뜻한 힐링 드라마를 찾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비슷한 힐링 드라마로는 미지의 서울, 호텔 델루나, 웰컴투 삼달리, 너는 나의 봄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