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틀만에 정주행 할 정도로 드라마 트리거를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미국이라면 단순한 액션 드라마였겠지만 총기 규제가 강한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기에 신선하게 보았습니다. 특히 인구의 반은 총을 쏠 수 있다는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아래에서 인구의 반은 총을 쏠 수 있다 트리거 줄거리 등장인물을 전해 드립니다.
트리거 줄거리 등장인물

- 장르 : 액션, 범죄, 사회고발, 드라마
- 편성 : 넷플릭스 오리지널
- OTT : 넷플릭스
- 시청률 : 자료 없음
- 회차 : 10부작(총 러닝타임 7시간 48분, 회당 50분 내외)
- 출연진 : 김남길, 김영광
- 제작사 : 영화사비단길
- 제작진 : 연출 권오승, 김재훈 / 극본 권오승
- 기타 : 촬영 기간 2023년 10월 26일~2024년 7월 8일, 제작비 약 300억 원
공개 직후 바로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1위에 올랐으며 현재(8월 10일) 기준 대한민국 TOP 시리즈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공개 이틀날에 글로벌 6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브라질 4위, 독일 8위, 프랑스 5위, 일본 4위, 인도 4위를 달성하였고,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는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현재 플릭스패트롤 기준 10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인구 100명당 총기 보유율이 0.2정에 불과하기에 총기가 대한민국에 풀린다는 설정은 다소 신선하였고 이에 외신들도 호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 매체에서는 준비 되지 않은 나라에 총기가 확산되는 긴장감 넘치는 여정이라고 평하기도 하였습니다.
줄거리
대한민국에 출처가 불분명한 불법 총기가 고시원에 살고 있는 고시생, 자식이 죽은 어머니, 불만에 가득찬 범죄자 등 분노에 가득한 사람들에게 배달됩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 곳곳에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순경 이도(김남길)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 문백(김영광)이 서로 다른 이유로 총을 들게 됩니다.
등장인물
이도(김남길)

과거 분쟁지역의 군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전직 군인으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경찰(순경)이 됩니다. 누군가를 살릴려면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인물로 불법 총기 사건이 일어나자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문백(김영광)

“문백이는 참지 않지”
총기 사건 현장에서 이도를 도와주는 미스터리한 조력자인 문백은 자유분방한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인 접근으로 이도와 마주치고 총기 사건의 전말을 이도와 공유하면서 함께 공조합니다. 하지만 진실과 가까워지며 둘 사이의 관계가 점차 변화합니다.
트리거 한줄평
“소재의 신선함이 모든 아쉬움을 덮을 수 있는 드라마”
전체적인 흐름과 스토리가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고 총기 액션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 장르가 너무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고 생각할 수 있고, 총기 액션에서 오류가 많다고 불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보다 총기 규제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일부 사건에 공감 몰입하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이상 인구의 반은 총을 쏠 수 있다 트리거 줄거리 등장인물을 전해 드립니다. 유사한 범죄 드라마를 찾는다면 라이프 온 마스, 모범형사, 악의 꽃을 추천 드리며, 조금 더 가벼운 범죄 드라마를 찾는다면 강매강을 추천드립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