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첫사랑이 저승사자로?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X김민하의 가슴 저릿한 인생 로맨스(Way Back Love Review)

“잊고 싶었던 내 과거가, 죽음을 앞두고 가장 만나고 싶은 기적이 되었다.”

내가-죽기-일주일-전-공명-김민하 Way Back Love

삶의 의욕을 잃고 무채색의 하루를 보내던 여자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첫사랑이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납니다.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서정적인 영상미와 두 주연 배우의 섬세한 연기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파친코’의 김민하 배우와 ‘멍뭉이’, ‘한산’의 공명 배우가 선사하는 그 서글프고도 아름다운 일주일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프로그램 기본 정보 (Program Information)

항목내용
제목내가 죽기 일주일 전 (Way Back Love)
플랫폼TVING (티빙)
장르청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주연공명(김람우 역), 김민하(정희완 역)
극본/연출송현주, 장희윤 / 최하나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Global Streaming Guide
This series is a highly anticipated TVING original. International fans can watch this series on global streaming platforms that provide CJ ENM contents. Experience the profound emotional chemistry between Gong Myung and Kim Min-ha, who are renowned for their deep and expressive acting.

2. 줄거리 (Plot)

“너를 데리러 왔어, 우리의 마지막 일주일을 위해서.”

스물네 살의 정희완은 세상과 담을 쌓은 채 무기력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 시절 단짝이자 첫사랑이었으나 사고로 세상을 떠났던 김람우가 그녀 앞에 나타납니다. 놀랍게도 그는 희완의 죽음을 일주일 앞두고 그녀를 인도하러 온 저승사자가 되어 돌아온 것이었습니다.

람우는 희완의 남은 일주일을 평소와는 다른,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주기 위해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를 제안합니다. 고등학교 시절의 풋풋한 기억과 현재의 아픈 현실이 교차하며, 두 사람은 서로가 미처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확인해 나갑니다.

English Plot Summary
24-year-old Jung Hee-wan lives a lethargic life until her first love, Kim Ram-woo, who died in an accident, reappears as a grim reaper. He reveals that she has only one week left to live and offers to help her complete a bucket list before her departure. As they spend these final seven days together, they unravel the mysteries of their past and the true feelings they never shared during their high school years.

3. 주요 등장인물 분석 (Character Analysis)

① 정희완 (배우: 김민하)

정희완-김민하-Kim Min-ha

“죽는 건 무섭지 않았는데, 네가 다시 가는 건 너무 무서워.”
웃음기 사라진 얼굴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인물입니다. 람우의 죽음 이후 멈춰버린 그녀의 시간은, 다시 나타난 람우 덕분에 흐르기 시작합니다. 김민하 배우는 특유의 유니크한 분위기와 깊은 눈빛으로 희완의 상처와 회복을 완벽하게 그려냈습니다.

English Character Description
Jung Hee-wan (played by Kim Min-ha) has been living like a recluse after losing her first love. When she faces her own death and meets Ram-woo again, she begins to find the vibrant emotions she had long suppressed. Kim Min-ha delivers a powerful performance, capturing the character’s delicate transition from despair to acceptance.

② 김람우 (배우: 공명)

김람우-공명-Gong Myung

“기다렸어, 네가 나를 다시 불러주기만을.”
희완의 첫사랑이자 그녀를 저승으로 인도할 저승사자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희완을 누구보다 아꼈던 그는, 죽어서도 그녀를 향한 마음을 간직한 채 나타납니다. 공명 배우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멍뭉미 넘치는 미소는 자칫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저승사자 캐릭터에 따스한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English Character Description
Kim Ram-woo (played by Gong Myung) is the grim reaper who guides Hee-wan during her final week. He was her soulmate in high school, and even in death, his primary concern remains Hee-wan’s happiness. Gong Myung portrays this character with a perfect blend of mystery and affectionate warmth.

4.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Key Attraction Points)

1) 독보적인 마스크의 조합, 공명X김민하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을 가진 김민하와 선한 에너지를 가진 공명의 만남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킵니다.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선은 시청자들이 극에 깊이 몰입하게 만드는 가장 큰 힘입니다.
The combination of Kim Min-ha’s unique charm and Gong Myung’s soft charisma creates a refreshing and powerful synergy, making their emotional journey deeply relatable.

2)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버킷리스트’

죽음을 앞두고 거창한 것이 아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에게 ‘오늘’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The process of fulfilling a simple bucket list instead of grand goals reminds viewers of the preciousness of ‘today’ and the small joys of daily life.

3) 원작 소설의 탄탄한 서사와 감성

서은채 작가의 인기 소설을 바탕으로 한 만큼,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문학적인 감수성을 담고 있습니다. 판타지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대본이 일품입니다.
Based on the popular novel by Seo Eun-chae, the drama features poetic dialogues and a solid narrative that touches realistic emotions despite its fantasy premise.

5. 명대사 (Memorable Lines)

  1. “내 인생의 마지막 일주일이 너로 시작해서 다행이야.” (I’m glad my final week of life starts with you.)
  2. “우리는 헤어지는 게 아니라, 가장 좋았던 때로 돌아가는 거야.” (We’re not parting ways; we’re returning to our best times.)
  3. “네가 웃으면, 내 시간은 그걸로 충분해.” (If you smile, that’s enough for my time.)

6. 결말 해석 & 드라마의 의미 (Ending Analysis)

※ 스포일러 주의! (Spoiler Alert)
이 드라마의 결말은 희완의 죽음이라는 슬픈 예고를 피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희완은 람우와의 재회를 통해 자신을 가두었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진정한 평화를 얻습니다. 람우가 그녀를 데리러 온 이유는 단순히 죽음을 집행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녀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삶을 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의 이별은 영원한 단절이 아니라, 서로의 영혼에 깊이 각인된 사랑의 완성으로 해석됩니다. ‘잘 사는 것’만큼이나 ‘잘 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English Analysis
The ending does not shy away from the predicted death of Hee-wan. However, the focus is on her emotional liberation and the peace she finds through her reunion with Ram-woo. Ram-woo’s role was to help her finish her life beautifully rather than just taking her away. Their final goodbye is portrayed as a completion of love, emphasizing that a ‘good farewell’ is as important as a ‘goo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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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에디터 총평 (Editor’s Review)

별점: ★★★★☆ (4.5/5)

공명과 김민하, 이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기대했던 감성이 화면에 그대로 구현되었습니다. 특히 김민하 배우의 서늘하면서도 뜨거운 연기는 정희완이라는 인물 그 자체였고, 공명은 특유의 다정함으로 극의 무게중심을 잘 잡아주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속도감 있으면서도 감정의 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죽음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어둡지만은 않으며, 오히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올 한 해 가장 가슴 시린 판타지 로맨스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8. 드라마 속 그곳, 어디일까? (Filming Locations)

1) 추억이 깃든 학교 운동장 (Hee-wan & Ram-woo’s School)

두 사람의 고등학교 시절 풋풋한 첫사랑이 시작된 장소입니다. 오래된 나무와 고즈넉한 교정의 분위기가 드라마의 복고적인 감성을 더해줍니다.

  • Address: Gyeonggi-do, Suwon, Suwon Technical High School (수원공업고등학교 일대)

2) 희완의 조용한 아지트, 동네 서점 (The Old Bookstore)

세상과 소통을 끊었던 희완이 유일하게 시간을 보내던 곳이자, 람우와 재회 후 함께 추억을 쌓는 공간입니다.

  • Address: Seoul, Seochon, Dae-o Bookstore (서울 서촌 대오서점 인근 골목)

3) 마지막 일주일을 약속한 바닷가 (The Final Beach)

두 사람이 남은 일주일을 정리하며 진심을 나누는 탁 트인 바다입니다. 일출과 일몰의 풍경이 아름답게 담겨 많은 팬들의 성지순례가 예상됩니다.

  • Address: Gangwon-do, Goseong, Ayajin Beach (강원도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

9. 주연 배우들의 다른 명작 추천 (Recommended Works)

공명 (Gong Myung) 추천작

  • 멜로가 체질 (Be Melodramatic): 직진 연하남 ‘추재훈’ 역을 맡아 설렘 유발자로 등극한 작품입니다. 그의 능청스러우면서도 다정한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 극한직업 (Extreme Job): 엉뚱하고 열정 넘치는 막내 형사 역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코미디 영화입니다.
  • 홍천기 (Lovers of the Red Sky):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풍류를 즐기는 ‘양명대군’으로 분해 애틋한 삼각 로맨스를 선보였습니다.

김민하 (Kim Min-ha) 추천작

  • 파친코 (Pachinko): 전 세계를 사로잡은 ‘선자’ 역으로, 강인한 여성의 삶을 경이롭게 표현해낸 그녀의 대표작입니다.
  • 콜 (The Call): 짧은 출연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입니다.
  • 귀향 (Returning Home): 데뷔 초반의 풋풋함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독립 영화입니다.
  • 태풍상사(Typhoon Company) : 대한민국이 국가 부도 위기(IMF)라는 거대한 태풍 속에 휘말렸던 그 시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뭉친 초보 사장 이준호와 만능 경리 김민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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