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는 드라마 자체가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하기에 전체적으로 아련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 비비의 아주, 천천히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아래에서 아련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를 소개해 드립니다.

Starlight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난 지금 널 향해 달려가고 있어
숨이 턱까지 차올라 괜찮아
잠시 후 널 마주할 생각에

가슴이 터질 듯 두근대고 있어
저 머릴 보이는 네가 가장 빛나
넌 마치 별빛과도 같은걸

…..

You are my Starlight
You are my Sunshine
너가 무엇을 원하든
날 비춰주는 건 너야
너야 그게 너야

…..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

달려가 너를 위해서 내 삶이 바뀐다 해도
네가 있어 나는 웃을 수 있어

꿈처럼 네게로 갈게 다쳐도 후회는 없어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 이세상 끝까지

지친 하루 끝에 멈춰진 걸음
구겨진 우리의 꿈들은 희미해져 가

험한 길이라 해도 난 포기 못했어
우리가 했었던 약속
환한 너의 미소 잊어버리면 안돼

아주 천천히 비비

눈빛만으로 알 수가 있지
어떤 세상을 살아왔는지
처음 내민 너의 따뜻한 손길에
내 마음이 전부 녹아내

우린 서로 앞을 주저하고
현실 속에 무너져 가던
이런 나를 잊어가게 해

I’m telling the truth
너에게 가는 중
이젠 나를 봐줘
내가 다가갈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존재만으로 원슈타인

Miss you
한동안 난 멍하니 지내
시간은 바쁜 듯이 흘러
바람이 매몰차게 스쳐 가네

But I
네 생각으로 힘이 나네
방금 전에 널 본 것처럼
유난히 널 닮은 별 아래
세상이 환하게 보여

넌 나를 빛나게 해
존재만으로

Part 5. GO by 도겸(SEVENTEEN)

GO

터질 듯 두근대 내 심장소리가
바로 여기 지금 울려 퍼지네

불안한 생각은 다 날려 보내자
오직 이 순간을 기다려 왔어
기대해 너에게 보여줄게

Ready Get Set
GO get it GO
뜨거운 함성에 몸을 날려
더 빠르게 더 가볍게
바로 지금 이 순간

다시 넘어진다 해도
돌아보지 않겠어
여전히 내 심장 뛰고 있어

Stardust love song 지효

먼 곳에 지는 저 별은
누군가 품었던 슬픈 꿈
붙잡으려 손을 뻗어 봐도
부서져 사라지는 꿈

하지만 너와 걸을 때
내게 불러준 멜로디
괜찮다고, 이런 내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고

Just like stardust, we’re scattered pieces in the Universe
옛 별들의 노래
지친 마음도, 애달픈 꿈도
그 무엇도 너의 탓이 아니야

with 김태리 남주혁 보나(우주소녀) 최현욱 이주명

언제부터 그랬던 건가요 상처투성이의 옷을 입고
여린 어깨 위로 힘겨울 만큼 큼지막한 짐을 지고서

우연히 내 앞에 다가온 날 서로의 작은 꿈을 얘기하며
조심스레 서로 마주보았던 그 순간을 기억하나요

이제 함께 걸어요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이제 혼자가 아니에요 무거운 짐들 같이 들어 줄게요

내 손을 꼭 잡아요 그리고 서로를 믿어요
그 누가 뭐라 해도 걱정 말아요 우리의 길을 가요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죠 그래서 걱정되는 것도 많죠
하지만 서로를 알아갈 일이 너무나도 기다려져요

이제 함께 걸어요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이제 혼자가 아니에요 무거운 짐들 같이 들어 줄게요

내 손을 꼭 잡아요 그리고 서로를 믿어요
그 누가 뭐라 해도 걱정 말아요
서두르지 않을 거예요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

혼자가 아니에요 무거운 짐들 같이 들어 줄게요
내 손을 꼭 잡아요 마음껏 높이 날아 올라
유난히 반짝이는 저 벼를 향해 함께 날아 가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에는 그 밖에 Xydo(시도)의 가보자, 설호승의 너의 세상 등 더 많은 음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기억에 남았던 OST만 전해 드렸습니다. 드라마가 아무리 재미 있더라도 OST가 기억에 남지 않으면 쉽게 잊혀집니다. 드라마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OST, 봄밤 OST, 멜로가 체질 OST, 갯마을 차차차 OST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