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서현진 김동욱 설레는 대사 2

로맨스 드라마에서 설레는 대사는 둘 사이에 케미가 맞을 때, 둘 사이의 관계가 발전될 때 그리고 큰 갈등이 있고 다시 시작하게 될 때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서현진 김동욱이 다시 시작하게 될 때 그 설렘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너는 나의 봄 서현진 김동욱 설레는 대사 2를 전해 드립니다.

영도는 자신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다정과의 관계를 끝내는 거라 생각하고 다정에게 모진 말을 하며 헤어집니다. 영도는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다정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고 술자리 대화의 영상을 다정은 보게 됩니다. 그리고 영도에게 전화를 겁니다.

나도-다시-할수-있어요 설레는 대사
나도 다시 할 수 있어요

“(다정) 나도 다시 할 수 있어요 코뿔소에 또 받히고 떨어지고 그거 다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진짜면 진심이면 여기로 와 줄래요?”
…..
“(영도) 내가 망설이고 도망치는 사람이라서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해요 그런데 다정 씨 옆에 있고 싶어요
“내가 옆에 있어도 괜찮겠어요?”
“네”
“내가 주영도 씨 도와줘도 돼요? 방법은 아직 잘 몰라요”
“그래 줄 수 있어요?”
“네”

다시 만나기로 하고 첫 데이트를 하게 되는 영도와 다정. 첫 데이트를 앞두고 둘이 느끼는 설레는 대사가 설레는 장면으로 잘 표현되었습니다. 첫 데이트를 할 때 무엇을 입을지 어떤 말을 할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 때 느끼던 설레임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주영도-씨-첫-데이트라-긴장했구나
주영도 씨 첫 데이트라 긴장했구나

“(다정) 주영도 씨 첫 데이트라 긴장했구나
“(영도) 나만 긴장했구나”
“난 뭐 전혀 평소대로 쓰윽”

만나기로한 영도와 다정은 내일까지 아무에게도 만나는 걸 말하지 말자고 이야기 합니다. 다정은 은하 철도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영도는 모두에게 만나는 걸 이야기 합니다. 연애를 시작하면 주위 사람에게 말하고 싶어집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있고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왜 좋아하는지 모두에게 말하고 싶어집니다.

우리-내일까지-아무한테도-말하지-말자고-했던
우리 내일까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자고 했던

“(영도) 승원이한테 말하면 하늘이한테 좀 그래가지고 그리고 오 간호사님한테도 그리고 아까 편의점 갔을 때 거기 알바생한테도 그리고 거기 뒤에 있던 손님한테 아 참 가영이도 알아요 우연히 아는건 아니고 전화를 해서.. 그리고 하늘이 병원에 강아지 데리고 오는 꼬마가 있는데 그리고 세차장에서 일하는 분도 아실거에요 그 옆에 주유소에서 일하는”
…..
“(다정) 우리나라에 모르는 사람이 남아 있긴 해요?”

함께 장을 보러간 다정과 영도, 다정의 요리를 할 줄 아는지에 대한 물음에 영도는 김치볶음밥과 라면이라도 답합니다. 김치를 고르며 고민하는 영도에게 할 줄 아는지 물어보고 영도는 맛있다는 칭찬까지 받았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예전 여자친구인 것을 무의식적으로 말하고.. 연인 사이에 예전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이야기하기 민망할 때가 많습니다. 여기 와본 것 같은데와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예전에-사귀었던
예전에 사귀었던

“(다정) 주영도 씨 진짜 요리도 할 줄 알아요?”
“(영도) 그럼요 뭐든 말만 해요”
“아무거나 다 말해도 돼요?”
“그럼요 세상에 요리 딱 두 가지잖아요 김치볶음밥 라면”
“그렇다면 전 김치볶음밥으로 하겠습니다”
“오케이 자 그러면 이거 하나 사고”
“해본 건 맞는 거죠?”
“맛있다고 칭찬도 받았죠”
“하늘 씨하고 승원 씨는 입에 들어가는 거 다 먹는다면서요”
“걔들은 아니고 내가 걔들한테 왜 밥을 해줘요”
“그럼 누구한테”
예전에 사귀었던
예전에 사귀었? 뭐 어때요 지금까지 아무도 안 사귄 게 더 이상하죠 전에 사귄 여자친구한테 해준 거예요? 되게 좋아했겠다”

가장 설레는 대사가 아닐까 합니다. 다정은 영도에게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어 영도의 어머니 납골당으로 갑니다. 어머니를 뵙고 나온 영도는 다정이 꽃 주위에 돌을 정리한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그리고 사탕을 꽃에 꽂으면서 자신의 첫사랑이 다정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다정도 그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서로 고백합니다.

사탕-꽃
사랑해요

“(다정 나레이션) 언제부터 좋아하게 됐어? 어쩌다가 그렇게 좋아진거야? 나는 그 질문에 이렇게 대답해도 될까? 어쩌면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발아래에 떨고 있던 들꽃 하나가 울타리를 만나고 작고 동그란 위로를 만났을 때부터 나는 당신을 사랑하게 된 것 같다고”
“(영도) 사랑해요
“(다정) 사랑해요

친구들과 옥상에서 식사를 하고 영도는 다정 집으로 옵니다. 다정은 폴라로이드 사진에 덧칠을 해서 냉장고에 붙여 넣고 영도를 그걸 보고 웃습니다. 다정은 분석하지 말라고 하며 궁금해 다시 물어봅니다.

웬일이야
웬일이야

“(다정) 아니요 해봐요 뭔지 알아야겠어요”
“(영도) 싫어요 또 멱살 잡을 거잖아요”
“그정도로 이상한 거예요?”
“아니에요, 별거 아니에요”
“정리 다했으면”
“말해봐요 뭔데요?”
“진짜 후회 안 하겠어요?”
“일단 눈을 이렇게 동그랗게 뜨고 있다는 건 세상을 잘 보겠다는 거예요 소통의 의지 같은 거고 다정 씨 직업하고 잘 어울리는 거죠”
“그리고요?”
“이 다정 씨 자화상에서 제일 눈에 들어오는 건 머리카락인데 굉장히 풍성하게 그려놨잖아요 보통 어른들의 자화상에서 눈썹이나 머리카락은 에너지인데 그 중에서도 성적인 말하자면 성욕을 뜻하는 건데
어머 웬일이야 어머
“아니 다정씨 어디가요 여기 다정 씨 집인데”

이상 너는 나의 봄 서현진 김동욱 설레는 대사 2를 전해 드렸습니다. 설레는 대사는 장면이 머리 속에 그려져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