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OST는 말 그대로 봄밤에 어울립니다.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멜로디로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울립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에 참여했던 Carla Bruni, Rachael Yamagata가 그대로 참여하였기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느낌이 유사합니다. 아래에서 봄밤에 어울리는 봄밤 OST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봄밤 OST
파트 형태로 봄밤 OST가 발매되었고, 총 5개의 파트가 2019년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메인 타이틀 곡은 레이첼 야마가타의 No Direction입니다.
Part 1. No Direction
드라마 메인 타이틀 곡으로 드라마 전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로의 감정 방향이 잡히지 않았던 드라마 초반부에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이정인과 유지호의 마음을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전주만 들어도 그 느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Where do we fo from here? 이곳에서 우린 어디로 가야 하나요?
Are we dreamers without a direction? 우리는 목적이 없이 떠도는 몽상가인가요?
Taking a Chance, 한 번 해봐요
even if we get knocked to the ground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더라도 말이죠
Is it enough to believe? 충분히 믿을만하지 않나요?
Is it enough to surrender? 사랑을 맡기기에 충분하지 않나요?
It’s just the beginning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
We can’t turn our backs on this now 이제는 우리 되돌릴 수 없어요
Part 2. Spring Rain
이정인과 유지호가 사이에 설렘이 가득한 장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함께 야외에서 샌드위치를 먹는 장면, 도서관에서 서로를 마주한 장면 등 설렘을 가득함을 잔잔한 멜로디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Seasons they change 계절은 변해요
Gone away then back again 계절은 가도 다시 돌아오죠
Every sign I see is you 내가 보는 모든 신호가 당신이에요
I am tired of hiding how I feel 나의 감정을 숨기는데 지쳤어요
Every sign is telling me it’s real 모든 신호가 이 감정은 진짜라고 말하고 있어요
Part 3. Is It You
레이첼 야마가타의 곡으로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음악입니다. 무슨 일을 겪든 모든 것은 당신이라는 의미로 유지호와 이정인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적절히 표현하였습니다. 드라마 전반부에 서로의 감정을 누르면 감정을 쌓아가는 장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and All I am I’ve been before 나는 내가 이전에 겪었던 일들의 전부이고,
all I want is something more 난 조금 더 무엇인가를 원할 뿐이에요
Is it you 그게 당신인가요
I keep on asking the question 난 이 질문을 계속하고 있어요
And it all comes back to you 이 질문은 전부 당신에게 돌아가요
Who gets to say what’s right 누가 정답을 말할까요
Is it you 그게 당신인가요
I’m lost in this connection 난 이 관계에 빠져있고
And I have to follow through 난 끝까지 가야해요
I see the signs of warning 내가 위험 신호가 보이지만
But by heart is set on you 내 마음은 당신만을 생각해요
Part 4. We Could Still Be Happy
레이첼 야마가타의 곡으로 유지호와 이정인 사이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주로 나오는 음악입니다. 전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둘 사이의 관계가 계속 행복해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가사 내용입니다.
If the world forget to turn around again 세상이 다시 돌아가는걸 잊고
and the winter never knew to change to spring 겨울이 봄으로 바뀌어야 하는 걸 전혀 알지 못해요
And the birds forgot to sing, 새들이 노래하는 것을 잊어도,
We could still be happy 우리는 여전히 행복할 수 있어요
Part 5. Spring Waltz
Carla Bruni의 곡으로 드라마에서 유지호와 이정인 사이의 사랑의 감정을 더욱 깊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 음악이 나올 때는 포근함, 따뜻함, 설렘의 감정이 드라마 분위기를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개인적으로 봄밤 OST 중에서 가장 봄밤과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We all want to be seen by another 우린 모두 다른 누군가가 봐주길 원하죠
For all we hope to be 우리가 되길 바라는 모든 것들을
We never know the way we’ll be brought together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지 우리는 알 수 없어요
But when we are, it sets us free 하지만 우리가 함께일 때 우리는 자유로워져요
I’ll wait for you 내가 당신을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