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반장이 생각나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리뷰

갯마을 차차차를 보면서 로맨틱 드라마를 많이 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민아가 나온 드라마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원작이 고 김주혁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으로 전체적인 흐름은 유사합니다. 일단 누군가 로맨틱 드라마를 몇 개 추천해 달라고 한다며 추천해주고 싶은 정말 재미있는 설레는 드라마입니다. 아래에서 홍반장이 생각나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리뷰를 전해 드립니다.

갯마을 차차차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힐링, 휴먼
  • 편성 : tvN(2021년 8월 28일~2021년 10월 17일)
  • OTT : 티빙, 넷플릭스
  • 시청률 : 최저 시청률 6.6%, 최고 시청률 12.6%
  • 회차 : 16부작(70~80분)
  • 출연진 :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 제작진 : 연출 유제원 권영일, 극본 신하은

tvN에서 높은 시청률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OTT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호주, 홍콩, 인도, 이집트, 일본,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등 20개국 이상에서 TOP 10에 진입을 했고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세계 3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실주의자인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백수이지만 만능인 홍반장(김선호)가 사람 냄새가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힐링 로맨스입니다.

성취지향형 여자인 윤혜진과 행복추구형 남자인 홍반장은 서로 잘 맞지 않는 삐걱거림을 보여주지만 그 삐걱거림이 점차 둘 사이의 관계를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마을 사람 모두가 주인공으로 모두가 존재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휴먼 스토리입니다.

갯마을 차차차-인물관계도
  • 윤혜진(신민아) : 명문대 치대 출신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페이닥터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후원을 하지만 개인주의자이면서 자수성가의 아이콘입니다. 어려운 집안에 공부를 잘했고 초중고에서 수련과정까지 거치면서 돈과 성공으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년 뒤 강남에 병원을 개원하고자 했으나 약간의 정의로움으로 계획이 틀어집니다. 잠시 쉬기 위해 공진에 내려가고 치과를 개원하면서 홍반장을 만나게 되면서 점차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 홍두식(김선호) : 청호시 공진동 5통 1반 반장으로 활동 중으로 공식적인 직업은 무직입니다. 그러나 직업은 없지만 최저시급 8,720원만 받으면 카페 바리스타 등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 합니다. 두식이 이렇게 사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5년간의 공백에 모두가 추측만하고.. 이러한 두식 앞에서 자신과 전혀 다른 윤혜진이 나타납니다. 쓸데없이 성실하고 열정적인 혜진이 자꾸만 두식의 눈에 들어옵니다.
  • 지성현(이상이) : 수많은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스타 PD, 일을 놀이처럼 동료를 친구처럼 대합니다. 그렇기에 모든 사람들이 그를 좋아합니다. 대학 시절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혜진이 신입시절일 때 팀플을 통해 만납니다. 새로운 예능을 위해 공진에 답사를 하던중 혜진과 재회하게 됩니다. 운명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혜진의 주위에 서성입니다.

“따뜻한 힐링과 설레이는 로맨스가 한 바구니에 담긴 과일세트 같은 드라마”

  • 봐야 하는 이유 : 윤혜진과 홍두식의 코믹하면서 달달한 로맨스, 재미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일상적에서 느끼는 유쾌한 감동, 포항을 배경으로 하는 경치
  • 안 봐야 하는 이유 : 남여 사이의 로맨스만 보기를 원한다면 마을 주민들의 스토리가 재미 없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윤혜진 역으로 나오는 신민아를 보고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캐롯퍼마일로 자동차보험을 바꾼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신민아가 매력적으로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갯마을 차차차는 개인적으로 2번 본 드라마로 추후에 다시 볼 의향이 있는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OST도 정말 좋습니다.

이상 홍반장이 생각나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리뷰를 전해 드렸습니다. 봄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다르게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