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여러 번 미루다가 결국 최근에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말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맨스는 재미 있었지만 드라마의 주요 소재인 AR 게임에 대한 스토리는 다소 보기 어려웠습니다. 아래에서 모르겠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 등장인물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 등장인물

- 장르 : 판타지, SF, 스릴러, 로맨스
- 편성 : tvN(2018년 12월 1일 ~ 2019년 1월 20일)
- OTT : 넷플릭스, 티빙
- 시청률 : 최저 시청률 6.8%, 최고 시청률 10.0%
- 회차 : 16부작
- 출연진 : 현빈, 박신혜
-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
- 제작진 : 연출 안길호, 극본 송재정
현빈과 박신혜 둘의 조합으로만 큰 화제를 모으며 초반 시청률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하락했으며 결말이 나고 사람들의 평가는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PD와 타임슬립, 판타지물의 장인인 송재정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설명이 다소 부족한 부분과 빈약한 부분이 너무 자주 보입니다.
지나친 상상으로 현실이 무너지고 개연성 없는 설정과 다소 어설픈 AR 게임 요소로 인해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들에게 엄청난 혹평을 받았습니다. 작가가 MMORPG 게임을 해본 적도 없고 관련 취재 조차 하지 않았는지 의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현빈의 레벨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저랩에서 만나는 캐릭터들에게 힘들게 이기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정말 말이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줄거리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을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의 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습니다. 통화 후 정희주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숙박하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유진우(현빈)

박사 시절 만든 회사가 10년 만에 업계 최대 투자사인 제이원 홀딩스가 됩니다. 모험심이 강하고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해야 하는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사람입니다.
회사에서는 리더십과 결단력으로 존경받고 있지만 두 번의 결혼 생활 실패와 절친의 배신으로 점점 냉소적으로 변합니다. 이로 인해 자신의 목표가 점차 차형석을 이기는 것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스페인 출장에서 엄청난 가치의 AR게임을 알게되고 이를 위해 그라나다로 향하게 됩니다. 약속장소 보니따 호스텔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정희주(엠마, 박신혜)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되기 위해 스페인 그라나다로 이주하지만 부모님의 사망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게 됩니다. 보니따 호스텔을 운영하고, 투어가이드, 통번역으로 돈을 벌고 기타 제작을 배우며 언젠가 한국에 돌아가 기타 공방을 여는 것이 꿈입니다.
기약없는 꿈 앞에 유진우가 등장하며 그의 호의에 감사함을 느끼고 점차 그에게 마음이 가게 됩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한줄평
“모르겠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극과 극으로 갈릴 드라마”
개인적으로 용두사미의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보다 더 용두사미의 드라마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결말은.. 던전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는 NPC를 잡는 모습이 정말..
마지막화에서 같은 장면이 반복되고, 울음으로 끝나는 정희주,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PPL 등 쪽대본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겠지만 보는 사람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실제 알려진 것 역시 마지막화가 방영되기 몇 주 전에 촬영이 끝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현빈과 박신혜의 비주얼과 연기는 볼만 합니다.
이상 모르겠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