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2018년 3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16주간 방영된 JTBC 금토 드라마입니다. 손예진 정해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로 손예진은 드라마 상어 이후 5년 만에 복귀작입니다. 제목이 특이하여 다양한 패러디가 나왔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기본 정보

- 장르 : 멜로, 드라마
- 편성 : JTBC, 2018년 3월 30일~5월 19일
- OTT : 티빙, 넷플릭스, U+모바일TV
- 시청률 : 7.3%(평균시청률 5.5%)
- 회차 : 16편, 편당 60~80분
- 출연진 : 손예진, 정해인, 장소연
- 제작사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 제작진 : 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줄거리 및 등장인물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윤진아와 서준희가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입니다. 달달한 로맨스 외 윤진아의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과 윤진아 엄마의 반대 등이 이 드라마의 주요 갈등 요소입니다.
등장인물

- 윤진아(손예진) : 35세, 커피베이라는 커피회사의 가맹운영팀 대리
프로페셔널한 업무능력으로 회사에는 인정받으나, 좋은게 좋다는 주의로 비위 좋게 회사 상사를 상대하지만 이 일로 회사 내 어려운 상황에 마주칩니다. 모자람 없는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나 결혼을 독촉하는 부모님(엄마)과 연애 실패 등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 서준희(정해인) : 31세, 스마일게이트라는 게임회사 아트 디렉터
게임회사 원화를 담당하는 그림꾼으로 미국 지사에 3년간 지내다가 본사의 호출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버지 에 대한 원망과 자신을 위해서 사는 누나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서경선(장소연) : 서준희의 누나로 커피베이 가맹점주
초등학교 때부터 윤진아와 가족 같은 절친입니다.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이후 오직 삶의 목표는 동생, 서준희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 그 밖에 정유진(강세영 역), 주민경(금보라 역), 길해연(김미연 역), 위하준(윤승호 역), 오만석(윤상기 역)이 조연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의 장면
개인적으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최고의 장면은 윤진아와 서준희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과 헤어진 후에 윤승호(위하준) 결혼식에서 재회하는 장면입니다.
윤진아와 서준희가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3회)
서로에게 마음은 있지만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윤진아가 서준희의 손을 먼저 몰래 잡는 장면이 최고의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결혼식장에서 다시 재회하는 장면(16회)
헤어진 후, 윤진아 동생 윤승호 결혼식에서 다시 마주치는 장면입니다. 현재 남자친구와 좋지 않은 관계인 윤진아를 보는 서준희의 마음이 잘 담겨져 있습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한줄평
“달달하지만 단단한 고구마 같은 드라마”
- 봐야하는 이유 :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달달하고 풋풋한 로맨스, 윤진아의 사랑스러운 애교, 드라마에 녹아드는 OST
- 안 봐야하는 이유 : 윤진아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과거 남친, 맞선, 이사 등), 실제 그런 사람이 있을까 의구심이 들게 하는 윤진아의 우유부단, 윤진아 엄마의 지나친 속물근성과 큰소리 낼 때의 쇳소리, 다소 작위적인 스토리
드라마 초반 윤진아와 서준희의 로맨스는 관심을 끌기에 충분히 재미가 있지만 뒤로 갈수록 우유부단해지는 윤진아의 답답함과 이해하기 어려운 과한 윤진아 엄마의 행동들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상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최고의 장면 한줄평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참고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도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