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서현진 김동욱 설레는 대사 1

로맨스 드라마에 설레는 대사가 많으면 자신도 모르게 설레입니다. 둘 사이의 대화 뿐 아니라 나레이션에서도 설렘을 느낄 수 있는데 너는 나의 봄에서는 그러한 장면들이 잘 보입니다. 드라마 대사를 보면 어떻게 그렇게 표현을 할 수 있는지 작가들을 보면 놀랍습니다. 이 드라마의 이미나 작가도 그런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아래에서 너는 나의 봄 서현진 김동욱 설레는 대사 1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다정에게 셔츠를 선물 받은 영도는 다정을 만나러 옥상에 갑니다. 옥상에서 잠시 기다리며 잠이 든 영도는 눈에 뜨면서 눈 앞에 있는 다정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가지 마요 설레는 대사
가지 마요

“(영도) 가지 마요
“(다정) 아까 할 말 있다고”
“아 그 잊어버렸어요 출장 간다고 어디로?”
“부산”
“안 가면”
“안되죠”
“그렇죠 2박 3일?”
“예”
“그렇구나”
“그만 들어갈까요?”
“어디를?”
“자러”
“아 벌써 좀 급한 것 같은데”

다정이 부산으로 출장을 다녀온 후 다정의 짐을 집에 들어주고 같이 저녁을 먹기로 약속합니다. 영도는 나가면서 셔츠에 대한 답례로 목걸이 선물을 놓아두고 나갑니다. 같이 저녁을 먹으러 옥상에 올라 왔지만 불청객으로 인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합니다. 선물로 받은 셔츠, 선물로 받은 목걸이를 서로 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애뜻합니다.

가세요
가세요

“(가영) 우리랑 캠핑 가고 싶니?
“(은하) 아 어쩐지 계속 앉아 있더라”
“(영도) 아 글쎄 그건 그거는 병원은 한 시쯤이면 끝나긴 하는데 어 나 같이 갈래 나 거기 가고 싶어 내 차 타고 갈까? 내가 운전 할게”
…..
“(다정) 가세요”

다 함께 캠핑을 가게된 다정, 영도는 밤에 둘만 나와 산책을 하게 됩니다. 장국영 이야기가 나오고 서로의 첫사랑인 것처럼 되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영도는 맘보를 추게 됩니다. 둘이 함께 춤추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부끄럽지만 설렘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연인이 되면 부끄럽지만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하게 됩니다.

춤도-춰야지-앞에서
춤도 춰야지 앞에서

“(영도) 춤도 춰야지 앞에서
“(다정) 안 추기만 해봐요?”
“강다정 씨도 그럼 내 첫사랑처럼 입고 나오기”
“콜! 사탕 하나 들고 나오면 되죠?”
“내가 너무 손핸데”
“무르기 없어요 아싸 빰 빰빰빰빰”

다정이 호텔에서 퇴근할 때 빨리 만나자고 한 영도는 다정이 탄 버스에 타고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됩니다. 가는 중에 영도의 대학교 동아리 후배를 만나게 됩니다. 여자친구라는 물음에 아니라고 대답하는 영도의 모습에 살짝 실망한 기색이 보이지만 이내 영도의 한 마디에 설렘이 가득해집니다. 썸 타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설레는 대사가 아닐까 합니다.

아니-내가-좋아하는-사람
아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영도) 대학교 동아리 후배에요”
“(혜주) 오빠 여자친구?”
아 그런 거 아니야 그런 거 아니고
“저는 들어가 있을게요”
“병원사람?”
아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

같이 맛있는 저녁을 먹으려고 했지만 가던 집이 맛집이 되고 문을 닫게 되어 영도의 집에 가게 됩니다. 승원이 보낸 택배를 열어보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정과 만난 후 계속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인 영도.. 다정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영도의 행동에서 느껴집니다. 첫 스킨십을 하기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연인의 모습이 잘 담겨 있습니다.

오늘-계속-허둥지둥하는-거-알아요
오늘 계속 허둥지둥하는 거 알아요?

“(다정) 동의보감에 대력왕이라 기록된 야관문.. 은 밤의 빗장을 활짝 열어젖히는 약초다 그대 뜨거운 밤의 제왕을 꿈꾸는 자여”
“(영도) 이게 그런거라고요?”
…..
“의자는 편해요? 아니면 어디 좀 편하게 눈든가.. 내가 누우라고 그랬죠? 내 말은 그게 아니라 거실에 소파가 없어서 내일 가서 소파를 좀 살까 봐요 그 소파가 있으면 애들이 더 자주 와서 거기서 잘까 봐 안 산 건데 다정 씨가 올 줄 알았으면 샀을 거예요 그럼 거기서 좀 편하게 눕고 뭘 자꾸 누우라 누우라는 게 아니라 아 왜 이러지?”
“이 의자 편해요 지금 제일 불편한 건 주영도 씨 같은데? 오늘 계속 허둥지둥하는 거 알아요?
“그러니까요 제가 원래는 잘 안 이러거든요 당황도 잘 안 하는데 아니, 오늘 이상하게 자꾸 뭔 생각을 할 무슨 생각을 하지는 않았어요 여기 좀 앉아야겠다”

영도는 재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걸 모르고 있던 다정은 나중에 알게 되고 병원에 찾아가게 됩니다. 병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병원 복도에 앉아 있는데 영도와 진복(경찰)이 대화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습니다. 자신의 상황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별을 말할 것이라는 영도의 말에 다정은 눈물을 흘립니다. 둘 사이의 설레는 대사는 아니지만 설렘 사이에 있는 연인 사이의 아픔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1분짜리-영원
손 하나가 쑥 들어와서 심장을 꽉 쥐었다 놓은 것처럼

“(영도) 제가 욕심을 너무 냈나봐요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오래 살기만 하자 그랬었는데 좋은게 좋아하는게 생기니까”
“(진복) 강다정씨?”
“웃긴 게 심장이 고장 났어도 심장이 아픈지는 모르잖아요 그냥 숨이 안쉬어진다 흉통이 있다 그런데”
“심장이 아파?”
“만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 손 하나가 쑥 들어와서 심장을 꽉 쥐었다 놓은 것처럼
“네가 그만 만나자고 하게?”
“네 그래야죠 2시간짜리 영원 1분짜리 영원 그런 걸 믿고 싶었나 봐요”

이상 너는 나의 봄 서현진 김동욱 설레는 대사 1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이어서 설레는 대사를 전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